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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불편한 동거' 영상예배 어떻게 드려야 하나 ? 김영우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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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나리라 (3)

 

                          ‘코로나와 불편한 동거영상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나 ?

 

   우리는 지금까지 코로나사태가 하루 속히 종식되기를 기다렸고 그 기대 속에서 모든 불편함을 참고 일상생활이 정상화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자가 오늘 천만 명을 돌파하였으며.(2020.6.28.현재10,082.178) 입국자 검역에서도 계속 확진 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코로나 사태의 양상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집단 감염이 꼬리를 이어 확진 자를 양산합니다. 동시에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또 새로운 확진 자를 양산합니다. 이제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백신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우리는 독감처럼 코로나와 불편한 동거를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코로나 종식과 성전예배의 정상화를 기다리며 기한부 영상예배를 드렸지만, 영상예배가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가정예배 환경과 예배에 임하는 예배자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살펴보며 거룩한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드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정도 작은 교회처럼, 예배자의 복장과 예배 환경에 유의하여 거룩함과 경건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영상예배환경의 첫째는 TV화면입니다. TV에 유튜브가 내장되어있으면 교회 별관에 설치된 화면처럼 가정에서도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 10분전에 TV (유튜브)화면을 조정하고 휴대폰에서(교회 홈페이지) 주보를 찾아 놓고 기다립니다.

 

   일상생활의 가정이다 보니 자주 일어나 움직이게 되고 편한 옷차림에 TV시청하듯 주의 산만해지기 쉽습니다. 성전예배에 임하듯 예배자는 정장을 갖추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야 합니다. 헌금은 가능하면 인터넷뱅킹으로 예배 시작 전, 교회 계좌로 송금합니다. 찬송, 성시교독, 성경봉독, 새성전건축기도문 등 함께 소리 내어 부르고 읽어야 합니다. 혼자서라도, 두 사람이라도 함께 해야 합니다. 우리교회 설립은 한백우 속장 가정예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호와 삼마성전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두 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가정예배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게 됩니다.

 

   일상생활의 마스크 착용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봅니다. 마스크는 침방울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배출과 침투를 막기 위해 쓰지만,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3:3) 성경 말씀이 오늘 날 세상 권력자들의 불순종과 오만함에 재갈을 물리며 창조주 하나님의 권위 앞에 순종을 명하시는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드려집니다.

 

   노아의 후손들이 쌓은 바벨탑 사건도 인간 자신의 의를 하나님보다 더 위에 두고 사람중심으로 연합하여 하나님을 반역한 무리들에게,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시고 세상에 흩어지게 하셨는데(11:1-9). 오늘 우리가 마스크 쓰고 사람과의 거리를 두며 코로나와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된 것도, 하나님이 이 시대에 주시는 경종으로 받아드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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